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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힘들 땐 일단 자자'. 제가 어제 느낀건데요. 어제 제가 부정세은 그 자체였어요. 그런데 기절하듯이 잠을 자고 일어나니까 그 사이에 사람이 달라져서 '할 수 있어’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. 제가 이 대화를 나누었던 언니와의 카톡방 공지를 보면 '힘들 땐 일단 자자’로 되어있어요. 이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싶네요 (웃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