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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Rebirth

만약 다음생이 존재한다면, 다음생에도 시각디자인과 관련한 미래를 택하실 것 같나요?

저는 디자인은 안 할 것 같아요. 애정하지 않아서 라기보다는 오히려 애증의 관계라서 그런 것 같아요. 너무 매력적이고 배우다보니 정이 엄청 가는 만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돼서 그런 것 같아요. 저는 디자인이 풍부해질 수 있고 다양한 결로 나올 수 있는 이유가 여러 분야의 경험이 쌓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. 그렇기에 다음 생에는 다른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.

혹은 동물과 관련한 꿈에 도전해볼 것 같아요. 제 꿈이 이전에 사육사였거든요. 중학생 때 네이버 지식인에 사육사와 디자이너를 동시에 할 수 있는지 물어보기까지 했어요.